어쨌든 뽑혔다.
그래서 영화할인권 4000원 받는 건 좋다. 하지만


 8000원 하는 영화 반 깎아주는 거지만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려면 수수료가 500원이 따로 든다.
졸린 눈 비벼서 일찍 일어나 (그것도 주말. 평일엔 일나가야자너.) 조조를 보는 것과 같은 가격 + 수수료.
- 평소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를 바로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보면 좀 당혹스러움 -
그리고 어차피 주는 할인권 2인용을 주면 좋았을 걸..
나는 요새 혼자 영화보러 가지 않는단 말이다.

그리고 활동방법이 뭐저리 복잡... 하고 뭐저리 할게 많은거? ㅡㅡ;;
무조건 최신영화다.. 지난 영화는 영화도 아닌가염
차라리 '최신 무비 홍보 블로거 클럽' 이라고 하던가염..
영화는 취미삼아 보는 거고 영화 보고온 감상도 내맘대로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 건데
단지 4천원 할인권에 저렇게나 할게 많다니 꺼이꺼이
제약이 심해...

내가 글빨이 끝내줘서 저기 상품 타는 우수 리뷰에 당첨될거 같지도 않고...
괜히 신청했나 ㄷㄷㄷ
일단 하는 데까지 해보자구.안되면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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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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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ee 2009/06/18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부럽습니다 ㅠㅠ
    해보려다 말았는데 orz
    오랜만이에요 @_@;
    여튼,
    요새 혼자 영화보러 가지 않는다는 멘트는 설마....!!

    • 제니 2009/06/27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오랜만이네요..
      저 이거 이제 떨어질듯.. 활동방법 몇개 안했어요



1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보았습니다.   1편이 개봉했을 때는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고, 개봉한 지 꽤 되어서 어느 교회에서 1편을 상영한다고 크게 홍보하는 포스터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 주연 배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벤 에플렉 벤 에플렉 벤 에플렉 ........'
벤 스틸러 라는 이름을 떠올리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코믹한 다른 영화들을 떠올렸습니다.

영화 감상으로 돌아와서,
뭐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극장에서도 생각보다 어린아이들이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엔 좋았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저 여자입니다. 너무 자신감에 넘쳐 우쭐대는 것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계속 끼어듭니다. 아주 신났습니다.
자주 부활하는 게 아니니 그러려니 치더라도 얄밉긴 했습니다.
여자 캐릭터가 없으니 그냥 우기고 구겨넣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아 저는 정말 여자가 싫은가 봅니다.'

악당은 나름 포스를 자랑하려 했지만 초반에 나온 어벙벙한 경비원이 환생한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푸근한 인상의 로빈 윌리암스는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쩐지 배우이름 중에 늦게 나온다 했습니다.

제가 5년만 더 어렸어도 개콘틱한 자막에 미친 듯 뒤집어졌겠지만
웬지 피식 하는 웃음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써 놓은 평가를 보면 별 2개짜리로군요... 근데 후하게 그냥 4개 쏩니다.

언제 이런 가족영화 보겠어요.
자극적이고 피튀기는 영상이 질리신 분들은 이거 보면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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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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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나는 남을 설득할 만큼 말을 잘 하지 못한다.
조리있게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A가 이러이러하게 말하면 그 말도 맞는 것 같고,
B가 저러저러하다면 그 말도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난감한 것은 걸려온 전화에 대해 대응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 일한 지 얼마 안 되어 아는 게 많이 없는 상황인데,
아는 거라도 제대로 설명 잘 못하는 데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전화가 걸려오면 참 난처하다.
그래서 알아보고 다시 전화준다는 답변이 태반이다.
알아서 척척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르는 것을 물어보니 일단 마음 속에서 겁을 집어 먹게 된다.
정확히 말을 잘 못하게 되고, 상대방은 아마 답답함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나도 내가 답답한데...;;

모르면 열심히 물어보고 찾아보고 그러면서 배워 나가야 하는데 그런 자세도 부족하다.
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긴 하지만, 일할 때조차 그럴 수는 없다. 하지만
어려운 건 사실이다...
의외로 내성적인 성격+무지몽매함+소심함+..... 결합되어 최강 어리버리 결정. 쾅쾅.

뭐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주변인들이 답답해 할지라도 내 길을 가는 수밖에.
일단 아는 게 많아지면 어떻게든 말을 할 테니 많이 알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아니면 대화의 기술 향상을 위한 서적을 참고할까?

이래저래 세상 살기가 쉽지많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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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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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기스탈 2009/06/05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을 정말정말 잘했으면 선동가내지는 정치가가 되면 딱 좋아요.
    아직 시작이니까 자신이 해야할일 범위내에서 자신만이 할수 있는
    전문가가 되면 좋아요. 아니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정말 아직 시작이니까.

    • 제니 2009/06/08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네 그게 맞는 건데..
      말을 너무 안해서 그런지...
      좀 심각해요...제가;;;